뇌가소성(brain plasticity)연구와 뇌가소성을 이용한 치료법

소개글

뇌 가소성에 대한 연구 동향과 뇌가소성을 치료법으로 응용한 CI therapy 에 대한
소개와 실증적 고찰에 대한 글입니다.
뇌 가소성에 대한 현재 동향에 대해서 완벽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원서들을 주로 참고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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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뇌는 한 생명체의 삶의 중추로서, 고등사고의 관장 외에도 생명의 유지에 있어서 핵심적인 작용을 한다. 뇌는 좌-우 반구가 서로 다르게 기능하며, 크게 자극에 대한 반응을 관장하는 척수와 생명조절 체계를 맡은 뇌간, 운동 감각정보의 통합, 주의 집중들을 담당하는 소뇌와 시상, 시상하부, 기억과 관련하는 해마 등을 포함하는 간뇌 그리고 후두엽, 두정엽, 측두엽, 전두엽으로 구분되는 고등사고의 중심인 대뇌피질로 구성된다. 이처럼 뇌가 각각 영역들이 분류되어 고유의 기능을 가지고 편재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은 19세기 중반 이후 여러 사례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밝혀져,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주지의 사실은 한가지 결정적인 의문점을 낳는다.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뇌가 관장함에 있어서 각각의 역할을 서로 다른 영역들이 맡고 있다면, 만약 특정 뇌 부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거나 그 부위가 기능을 상실했을 때 총체적으로 개인의 기능은 회복 불가능하게 소실되는가에 대한 것이다. 이 의문을 풀기 위해 뇌의 가소성의 발현을 중심으로 한 뇌 발달의 근거와 뇌신경 가소성에 이론적 근을 둔 Taub 의 뇌손상 환자들에 대한 CI therapy 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뇌의 사고와 감각을 인지, 지각하는 대부분의 작용은 10의 12 제곱 개나 되는 신경세포에 의해서 이뤄진다. 또한 눈부신 과학적 연구 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베일에 싸인 뇌 세포들의 정교함과 특수성은 뇌를 놀랍도록 적응적이고 변화무쌍한 존재로 만든다.

참고 자료

1. 이정모, 김민식 외, 2003. 인지심리학 (2nd ed.). 학지사
2. Gazzaniga. M. S., & Heatherton T. F. (2006) Psychological Science (2nd ed.).
How does the Brain Change? , p.128~134 W.W. Norton & Company New York.
London
3. Doidge. N. (2007) The Brain That Changes Itself. Midnight Resurrection. 130-136. VIKING
the Penguin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