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통해본 신들의 사랑
- 최초 등록일
- 2010.05.17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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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림을 통해서 본 주제 신들의 사랑에 관한 A+ 받았던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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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아들인 에로스는 대부분의 회화 또는 조각에서 화살을 갖고 다니면서 작은 날개를 달고 날아다니는 장난꾸러기 어린애로 묘사된다. 그는 눈을 가린 모습으로도 나타나며 이것은 사랑이 맹목적임을 보여준다. 그의 화살로 인해 수많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희비극이 만들어졌다.
태양의 신이자 활의 명수인 아폴로가 어느 날 조그만 활을 들고 다니는 에로스와 마주쳤다. 왕뱀 퓌톤을 활로 쏘아 죽여 콧대가 높아진 아폴로는 에로스의 화살을 조롱했다. 그에 대한 응징으로 에로스는 아폴로에게 사랑의 열병을 앓게 하는 황금 화살을 쏘고, 강의 신 페네이오스의 딸 다프네라는 요정에게는 사랑을 거부하는 납 화살을 쏜다. 아폴로는 다프네에게 사랑을 구애하며 다프네를 쫓아다니고, 다프네는 이를 피해 달아난다. 아폴로가 다프네를 바싹 따라잡았을 때 다프네는 강의 신인 아버지 페네이오스에게 자신의 모습을 숨겨달라고 애원하게 되고, 그 애원에 다프네는 월계수나무로 변한다.
위 그림은 뒤쫓는 아폴로를 피해 달아나는 다프네가 월계수 나무로 변하는 장면을 그린 것이다. 그림 오른쪽에 빨간 천을 두르고 있으며, 머리에 나뭇잎으로 만든 관을 쓴 남자가 보인다. 그의 오른편에는 리라와 화살이 놓여있는 것으로 보아 그 남자는 음악의 신 또는 궁술의 신인 아폴로임을 나타내고 있다. 아폴로는 팔을 뻗어 자신의 왼편에 있는, 파란 천으로 몸을 감싼 여성을 붙잡고 있는데, 여성의 손이 있을 곳에 무성한 월계수 나뭇잎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월계수 나무로 변하는 다프네임을 알 수 있다. 여성의 오른편에 있는 꼬마 남자아이는 등에 날개를 달고 손에 든 화살 시위가 아폴로를 향해져있으므로 그는 아폴로를 향해 사랑의 활을 쏜 사랑의 신, 에로스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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