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좌파와 우파를 넘어서
- 최초 등록일
- 2010.05.17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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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좌파와 우파를 넘어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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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좌파와 우파를 넘어서’를 지은 앤소니 기든스는 ‘제 3의길’지은이로 유명하다. 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제 3의길을 읽고 흥미는 있었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많이 있었고 어린 나에게 크게 와 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꼭 읽어야 할 책 같기에 어른이 되면 꼭 다시 읽어보리라 다짐을 했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된 지금 나는 어릴 적 다짐을 까맣게 잊고 있었고 우연히 권장 목록 도서를 보던 중 ‘앤소니 기든스’라는 이름만 듣고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창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나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었고 두고두고 소장해서 생각이 더 넓어진 다음에 또 한번 더 읽고 싶다.
우리나라는 좌파와 우파의 대립이 너무나도 큰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권력을 잡고 있어서 우세한 극우파는 좌파를 거의 소위 말하는 빨갱이로 치부해버리고 좌파의 씨를 말려버리려고 한다.
최근 한예종사태도 그러한 정책 중에 하나이다. 보수 언론은 한예종을 ‘좌파’들의 온상으로 몰고 있다. 이념 논쟁을 교육 기관까지 덮어씌우고 있는 것이다. 이 것은 자기네들의 권익, 부, 영달, 심신이 편한 것에 어긋나 보이는 것은 무조건 뿌리 뽑으려는 것에 불과하다. 즉 이익 챙기기에만 급급하다는 것이다.
물론 사상이 다르다는 것은 어디를 가나 존재하지만 한 나라 안에서 편을 갈라서 대립해야하는 지 의문이 든다. 좌든 우든 우월한 이념은 없다. 서로 절충해가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이 나라의 지식인이라면 그 것쯤은 알고 있을 텐데 지식인들이 이익 챙기기에만 바쁜 거 같아 너무나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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