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와 봉정사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0.05.16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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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표적 사찰인 부석사와 봉정사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목차
1. 부석사의 사찰구조와 의상의 화엄사상
2. 부석사의 석단은 과연 몇 단인가?
3. 부석사의 진입 과정중 안양루 아래부분과 윗부분의 축이 꺽여져 극적인 풍경을 이루고 있는 이유는?
4. 안양루 앞에는 대적광전이 있었다?
2. 봉정사 불화(대웅전 불화의 특징)
Ⅱ. 본론
1.불화
1)불화의 개념
2)불화의 종류
3)불화의 재료
2. 봉정사 불화
1)대웅전 불화
2)삼성각 불화
본문내용
1. 부석사의 사찰구조와 의상의 화엄사상
부석사는 불교의 교리 중에서 정토사상과 화엄사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부석사의 배치 및 조영 형식이 정토사상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관점은, 주전각에 모셔진 불상이 서방정토의 교주인 아미타불이라는 점, 석축을 이루고 있는 단이 9개로 나뉘어져 있다는 점 등의 이유에 근거를 두고 있다.
<구품왕생 정토관 구현>
부석사는 화엄도량이면서도 정토관에 입각해서 지어진 가람이다. 일주문을 지나 무량수전으로 올라가는 걸음걸음에서 이 모든 사실들이 하나씩 눈으로 확인된다. 불경(관무량수경)은 우리가 서방정토에 이르는 길은 삼배왕생(三輩往生)이라 하여 3단계로 나누고 이를 다시 각기 3단계씩 모두 9종류 즉, 구품왕생(九品往生)으로 세분하여 닦은 대로 극락에 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상징하듯 부석사는 계곡을 메워 터를 고르면서 먼저 지반을 크게 3단계로 나누고 각단을 오르는 계단을 3단으로 조성하여 9단을 형성한다.
<안양문 지나 극락세계로>
계단을 모두 오르면 안양문(安養門) 아래를 거쳐 상품세계로 인도된다. 안양은 곧 안양극락(安養極樂)의 다른 표현으로 안양문을 올라서면 극락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 곳에는 부석사의 주 법당인 무량수전이 있다. 무량수전이 바로 극락이다. 무량수전에는 남향한 건물의 서편에 아미타부처님이 동쪽을 향해 앉아 있다.
경전에는 서쪽으로 10억국토를 지난 곳에 극락정토가 있고 아미타부처님은 그 곳에 계신다. 부석사를 찾은 사람이 무량수전에서 부처님께 예배하면 동쪽에서 서쪽으로 절하게 되고 이것은 바로 서방정토에 있는 아미타불에게 경배하는 것이 된다.
<석등만이 무량수전앞에 존재하는 이유>
보통 석탑은 불전 앞에 위치하기 마련인데, 이 3층 석탑과 석등은 아미타불을 모신 무량수전 서쪽 약간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다. 부석사 주불전인 무량수전 앞에는 석등만이 있을 뿐이다. 이는 의상이 말한 일승 아미타불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