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롤스의 『정의론』(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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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롤스의 『정의론』(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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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많은 판단과 선택을 하곤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 ‘옳다’ 또는 ‘그르다’라는 판단하기도 하고 수개 중에서 하나 또는 몇 개만을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판단과 선택을 함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정의(正義)’일 것이다. 우리는 ‘정의’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는 좀처럼 쉽게 답을 할 수는 없다. 내게 ‘정의란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나는 우선 할 수 있는 대답이 ‘바른 것’ 또는 ‘옳은 것’ 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답은 대답한 내 자신이 보아도 부족한 대답이라 생각 한다. 그 이유는 이러하다. 어떤 경우에 있어서 ‘옳다’ 또는 ‘그르다’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다. 예를 들어 문화에 따라서 옳고 그름에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시대에 따라서 옳고 그름의 판단 또한 달라질 것이다. 권력을 가진 자가 누군가에 따라서, 그지배자가 어떻게 사람들을 지배하는가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정의’는 변하는 것인가? 짧은 소견으로는 이러한 물음에 함부로 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즉 위에서 언급한 정의에 대한 나의 대답은 정의라는 것의 극히 일부분에 대한 대답으로도 불충분한 것이다. 즉, 나의



『정의론』에서 저자 존 롤즈는 자신의 『정의론』은 기존의 여러 사람의 사상이나 이론을 수용하여 이를 변형함으로서 자신만의 이론을 체계화 하였다. 그 과정에서 수반된 많은 제한들은 그의 이론을 이상적 이론에 머문다는 비판적인 생각을 갖게 하였으나 그러한 전제하에 나온 ‘공정한 절차에 의한 정의’는 우리가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감으로서 필요한 분배에 문제에 있어서 공정한 절차를 통해 문제 해결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으며 공정한 절차에 전제가 된 계약에 있어서도 역으로 공정한 절차를 통한 계약이 성립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 여러 분야의 변화에 있어서도 이러한 공정한 절차를 통한 정의는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사회 구성원으로써 사회적 이익 또는 사회 복지라는 명분하에 희생될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이러한 위험에 있어서 롤즈의 이러한 원칙 또는 원리는 공정한 방향을 제시해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원리는 지켜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분명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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