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 생각의 속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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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흐름을 한 문장으로 나타내자면 디지털 시대의 도래로 인한 사회의 변화양상과 이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나타낼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2000년대는 속도의 시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보의 접속으로 인해 비즈니스의 과정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의 본질마저 변화할 것인데, 이는 디지털 정보의 흐름으로 인해 발생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많은 경영진들은 정보 사회는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음으로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정보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컴퓨터 시스템과 통신을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저장·이용·송출하는 정보기술에 대해 기업들이 많은 투자를 하면서도 실제로는 그리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기업 경영진들이 이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해야 하며, 기업은 디지털 신경망을 갖추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디지털 신경망이란 인간의 신경체계를 기업에 적용한 디지털 신경체계로서, 적절하게 통합된 정보의 흐름을 꼭 필요로 하는 부서에 적시에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디지털 신경망이 어떻게 비즈니스의 3대 구성요소인 고객과 협력사간의 관계, 종업원, 프로세스(과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또 어떻게 소비자들로부터 보다 민감한 반응을 이끌어 내게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서술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적합한 접근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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