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5.12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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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Ⅰ. 작품 내용 분석
Ⅱ. 『향수』의 저자 파트리크 쥐스킨트
Ⅲ. 왜 그루누이에게는 향기가 나지 않았을까?
Ⅳ.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
Ⅴ. 맺음말
본문내용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를 읽고
Ⅰ. 작품 내용 분석
그르누이는 생선가게를 하며, 영아살해의 전적이 있는 어머니에게서 그 어떠한 향기도 가지지 못한 채 태어났다. 그는 버려졌지만 살아남았고, 다른 아이었으면 죽어버렸을 환경에서도 생명이 질기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살아남았다. 그리고 무두장이 밑으로 들어가 짐승처럼 매일을 지내다 비탈저병에 걸리게 된다. 비탈저병이란 탄저균 때문에 걸리는 것으로, 일찍 치료하지 못 할 경우에는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병이다. 하지만 그르누이는 무사히 병을 이겨내고 정식 견습공이 되었다. 그리고 얼마 뒤, 파리에서 ‘왕위 계승일’을 기리는 축제가 한창이었고, 몰려든 엄청난 인파속에서 그르누이는 천재적인 후각에 걸려든 신선한 향을 향해 숲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한참을 걸어 그 향의 출처가 한 소녀였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르누이는 그 향을 남김없이 모두 빼앗기 위해 첫 번째 살인을 저지른다.
그렇게 산속에서 지내던 어느 날이었다. 그르누이는 문득 두려움을 느꼈다. 돌, 나무, 풀 한 포기에도 특유의 향기가 있는데 자신에게선 아무런 냄새도 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스스로는 느끼지 못하지만 각 사람에게는 그 사람만의 냄새가 존재한다. 그런데 그에겐 바로 그 `사람의 냄새`라는 것이 없었다. 오랫동안 동굴에서 생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엔 그의 냄새가 배어 있지 않았다. 처음 그가 이 동굴에 들어왔을 때 맡았던 동굴 그대로의 향뿐이었다. 그 어디에도 그의 냄새는 없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그르누이는 동굴을 떠나 산을 내려왔고, 몽펠리에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그는 여러 가지의 냄새를 조합해 자신에게는 없는 `사람의 냄새`를 풍기게 하는 향수를 만들어냈다. 그가 그 향수를 뿌리면, 체취가 없어 그를 잘 인식하지 못하던 사람들이 그의 존재를 알아봐주고, 그들과 똑같은 평범한 사람으로 대해주었다. 그는 자신을 존재하게 느끼게 해주는, 그리고 그가 원하는 완벽한 향기 즉, 인간의 향을 얻기 위해 25명의 소녀들을 죽인다. 마지막 소녀의 살인으로 체포된 그루누이는 공개처형이 결정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