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5.09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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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트로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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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트로이>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 나오는 10년간 트로이 전쟁을 헐리우드식으로 연출한 영화이다. 브래드 피트와 올랜드 블룸, 에릭 바나 등과 같은 헐리우드 스타와 막대한 상업 자본을 통해 2004년에 제작된 이 영화는 제목과 같이, 트로이 전쟁을 무대로 삼는다.
트로이 전쟁은 역사적, 신화적 성격을 지닌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였다. 이 시대에는 인간과 신이 공존하는 신화적 세계인 동시에 에게해의 패권을 둘러싼 인간과, 국가 간의 정치적 대립이 존재하던 현실의 세계였다. 이 신화적 배경과 역사적 현실적 배경 사이에서 영화가 어느 것에 주안점을 두고 이야기를 꾸려갈지 궁금했지만 이러한 궁금증은 영화 초반부에서 너무 쉽게 풀려버렸다. 영화 <트로이>는 철저하게 ‘신’을 버린 채 전쟁, 영웅, 사랑과 같은 보편적 코드에 초점을 맞추고 헐리우드식 연출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영화 초반부, 트로이 전쟁은 평화사절로서 형 헥토르 함께 스파르타에 방문한 파리스가 메넬라오스 왕의 아내인 헬레나와 사랑에 빠지는 것으로 시작된다. 파리스는 헬레나를 데리고 헥토르와 함께 트로이로 돌아오지만, 파리스가 헬레나를 트로이로 데려갔다는 말을 들은 메넬라오스와 아가멤논은 트로이 침공을 준비한다.
하지만 영화 <트로이>에선 그리스 로마 신화와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서 나왔던 ‘황금사과’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트로이 전쟁의 발단인 파리스와 헬레나의 사랑을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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