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5.08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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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쁜사마리아인들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Ⅰ. 전체 내용 정리
Ⅱ. 감상
본문내용
프롤로그
나라가 부자가 되려면 (p.13 - p.38)
1961년 당시에는, 대한민국이 40년 후에 세계최대의 휴대폰 수출국이 될 것이라는 말에 공감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당시의 한국의 연간 1인당 소득은 82달러, 주요 수출 품목은 1차 상품들뿐이었다. 또한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제조업 시설의 절반과 철도의 75% 이상이 파괴된 상황이었다. 현재는 세계 굴지의 전자업체가 된 삼성은 1938년에 어류, 채소, 과일 수출업체로 출발했다. 1970년대까지 삼성의 주요사업은 제당, 섬유 사업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1983년 삼성은 미국과 일본기업들이 주도권을 갖고 있는 반도체산업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을 공표했고 지금은 세계 반도체 산업의 1인자가 되었다.
저자는 1962년 세계최빈국이었던 한국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40여년이 지난 지금 그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유한 국가의 국민이다. 그가 태어난 해부터 지금까지 한국의 1인당 소득은 구매력 관점에서 볼 때 약 14배 증가했다. 같은 결과를 달성하는데 영국은 2세기, 미국은 1.5세기가 걸렸다.
저자가 어릴 적 살던 집은 서울 변두리에 있었다고 한다. 정부와 외국의 지원으로 지은 현대식 가옥이었지만, 난방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변기도 수세식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그의 가족은 재무부 고위공무원으로 일하시던 아버지가 하버드 대학에서 유학을 하면서 모아온 장학금을 모아 흑백TV나 냉장고를 집에서 사용하였는데, 스포츠 경기가 있는 날이면 이웃들이 모여들곤 했고 이웃사람들이 냉장고에 고기를 맡겨두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 불과 40여 년 전의 모습이었음을 생각해보면, 한국이 얼마나 빠른 경제성장을 달성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경제 기적이 한창 진행되고 있던 70,80년대에도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난방으로 연탄을 땠고, 연탄을 땔 때 나오는 일산화탄소 때문에 해마다 겨울이면 수천명이 목숨을 잃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