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활자
- 최초 등록일
- 2002.05.08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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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국의 활자
1) 상정예문
2) 공자가어(孔子家語)
3) 고려사 백관지(高麗史百官志)
4) 남명천 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
5) 직지심경(直指心經)
6) 청량답 순종 심요법문(淸凉 順宗心要法問)
7) 이조의 금속활자
2. 목활자본과 금속활자본의 식별법
3. 한글활자본
1) 初鑄甲寅字 用 한글字本
2) 東國正韻 한글字本
3) 洪武正韻 한글字本
4) 乙亥字 用 한글字本
5) 乙酉 한글字本
6) 印經 한글字本
7) 經書 한글字本
8) 訓鍊都監 한글字本
9) 戊申字 병용 한글字本
10) 元宗 한글字本
11) 後期校書館(芸閣)印書體字 用 한글字本
12) 經書正音 한글字本
13) 壬辰字 병용 한글字本
14) 丁酉字 병용 한글字本
15) 初鑄整理字 병용 한글字本
본문내용
1. 한국의 활자
1) 상정예문
고려 고종 14년(1227년)부터 10년간에 걸쳐 최윤의(崔允儀) 찬(撰) [고금상정예문(古今祥定禮文)] 50권 28본(本)을 동활자(銅活字)로 인쇄했다고 이상국 후집(李相國後集) [신서상정예문(新序祥定禮文)] 발문에 기록되어 있으나 남아 있는 현물이 없어서 설득력이 강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금속 활자 인쇄 시작의 시기를 1234년이라 하는 것은 여기에서 비롯되고 있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구텐베르크의 인쇄술 발명보다 약 200년 앞서 있는 것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 공자가어(孔子家語)
대영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Satow collection인 한국 활자본인 [공자가어]의 간기는 1324년과 1371년으로 되어 있어서 사토우는 이것이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본이라고 주장하지만 목판본의 복각본(複刻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3) 고려사 백관지(高麗史百官志)
[고려사] 권 17 백관지에는 "恭讓王 4년(1392) 置 書籍院 掌鑄字印書 有令函"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고려의 정사인 고려사의 기록이므로 지금까지는 이것이 인정되어 우리나라의 금속활자 인쇄술은 1392년, 즉 구텐베르크보다 약 60년 앞서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참고 자료
。 천혜봉 - 한국서지학, 민음사, 1991.
。 김세익 - 도서.인쇄 도서관사, 아세아 문화사, 1992.
。 안춘근 - 한국서지학 원론, 범우사, 1990.
。 김영균 - 한국 출판론, 대광문화사,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