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대학의 경제주의
- 최초 등록일
- 2002.05.08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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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문의 발전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학문의 발전을 앞서서 이끌어야 할 대학이 자신의 본분을 잃은 채 흔들리고 있다. 사회조직에 대해 올바른 소리를 내야할 대학이 기업과 국가에 재정적으로 유착하여 그들의 하수인이 되었고, 재정 확보를 명분으로 학교 시설이나 교수의 수에 비해 학생을 많이 뽑고, 등록금은 해마다 인상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낸 돈만큼의 양질의 교육은 애초부터 기대할 수 없다. 대학의 행정을 맡은 이들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오래 전부터 자신의 의지와 자율에 반하는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타성에 젖어 있다. 대학에서 자신이 전공할 분야를 자신의 적성, 흥미는 고려하지 않고 사회가 요구하는 즉, 돈이 되는 학문을 선택하려고 한다. 그래서 이·공계 분야로 두뇌들이 몰리고, 인문·사회 분야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다. 대학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표방하며 이·공계 계열과 인문·사회 분야 인기 학과의 정원 수를 늘리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가 이윤을 동기로 움직이는 사회이듯 대학도 '이윤'을 동기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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