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장의 역사와 그 근원
- 최초 등록일
- 2010.05.03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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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의 극장이 그들만의 색깔을 가지게 된 역사와 그 근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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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마도 극장이란 문화공간은 우리나라의 일반인들에게는 그다지 친숙한 곳은 아닐 것이다. 극장이라고 한다면 영화관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의 수도 적지 않을 것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말을 장식하는 문화생활로서 오페라보다는 뮤지컬을, 연극보다는 영화를, 클래식음악 연주회 보다는 대중 가수들의 콘서트를 선호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경제규모만 고려한다면 세계에서 13위 수준이고, 1인당 국민소득이 미화로 연간 $21540에 이르며, 다른 국가들보다 비교적 앞서간다고 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오페라, 연극, 클래식 음악, 발레 같은 예술 장르를 일부 고소득층의 문화생활수단, 혹은 고학력자들의 문화예술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다. 하지만 연간 1인당 국민소득이 우리나라의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한 나라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극장과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극장들이 있다. 그 극장들의 이름은 마린스키, 볼쇼이, 말리, 러시아에는 연극과 무대예술이 국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큼직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06년에만 하더라도 모스크바에는 40여개의 국립극장과 150여 개가 넘는 스튜디오 극장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상영되고 있었다. 요즘같이 문화생활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텔레비전, 영화, 컴퓨터 게임, 대중가요 등 여러 콘텐츠들이 난무하고 있는 세상에 러시아에서는 극장이라는 문화단체가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고 있다는 말이다. 러시아의 극장에는 유럽이나 미국과는 다른 러시아만의 러시아적 전통이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의 러시아 극장의 진행방향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단체들의 주요관심사중 하나이다. 러시아는 세계적인 자원부국으로 부를 축적했지만 그 산업구조나 사회구조에 있어서는 아직 개선되어야할 부분이 많은 경제 구조적으로 선진국은 아니다. 하지만 문화 예술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중에 어떤 부분에서는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현재 문화예술계를 주도하고 있는 다른 여러 나라들과는 다르게 러시아라는 나라의 예술에는 사회주의의 경험이 어떠한 부분에서 작용했다고 볼 수도 있다.
참고 자료
-‘러시아 문화예술의 천년’ 이덕형 지음. 생각의 나무 펴냄.
-‘러시아 문화사’ 슐긴, 꼬쉬만, 제지나 지음. 김정훈, 남석주, 민경현 옮김. 후마니타스 펴냄
-‘가면의 진실 : 20세기 러시아 연극의 실험과 혁신’ 이진아 지음. 태학사 펴냄
-‘러시아 문화의 이해’ 장진헌 편저. 학문사 펴냄.
-‘20세기 러시아 현대사’ 존 M. 톰슨 지음. 김남섭 옮김. 사회평론 펴냄
-‘붉은 광장의 아이스링크’ 김현택, 라승도, 문준일, 박정호, 이희원 지음.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펴냄.
-‘러시아사’ 김학준 지음. 대한교과서 주식회사 펴냄
-‘이야기 러시아사’ 김경묵 엮음. 청아출판사 펴냄
-‘예술의 전당 소식지 2009년 8월호’ 中 ‘미국 공연예술계를 이끌어가는 힘, 후원’
-‘현대 러시아 문화연구 : 시민의식과 문화정체성’ 中 (한울출판사 펴냄)
‘13장 공연문화의 변화상’ 조유선 지음.
‘14장 대중문화의 생산․소비 메커니즘과 문화 정체성’ 이문영, 조유선, 황동하 지음.
-‘논문 : 현대 러시아 극단의 내한공연 연구’ 안숙현 작성
-‘논문 : 러시아 극장문화와 레프 도진의 앙상블 극장:형제자매들을 중심으로’ 조유선 작성.
-네이버 백과사전, 위키페디아, 구글 검색 등 일부 인터넷 검색자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