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상업의 부흥과도시의 발생
- 최초 등록일
- 2010.05.02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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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상업의 부흥과도시의 발생
목차
Ⅰ. 서론
Ⅱ. 상업의 부흥
Ⅲ. 도시의 발생
Ⅳ. 도시의 발달
ⅰ.길드
ⅱ.경제와 정치의 발달과 지적 활동 토대의 제공
Ⅴ.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내가 중세의 역사를 접하게 된 계기는 칭기즈칸에 관한 책을 읽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12~13세기의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12~13세기에는 참 많은 역사적 사건들이 일어났었다. 십자군 전쟁과 몽골의 성장 등 세계적인 영웅들도 많이 나오고 근대화의 계기를 마련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 당시 많은 영웅들이 다스리던 유럽의 상업과 도시 발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농업의 혁명과 농노의 해방, 그리고 세련된 귀족 생활은 상업의 부활, 도시의 발달 등과 뗄 수 없는 관련을 갖는 것이었다. 부활된 상업은 각양각색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지방 시장에서 이루어진 일상적인 교역이었다. 농노나 자유농민들은 여분의 곡물이나 달걀 몇 꾸러미를 시장에 내다 팔았던 것이다.」
서로마의 몰락이후 서유럽에 등장한 기독교문명과 장원제의 등장을 위시한 중세는 450년간의 ‘성장’을 거쳐, 1050~1300년의 기간 동안 중세의 전성기를 누려왔다. 250여년의 중세 전성기에서 상업의 부흥과 도시의 발생은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중세를 고대와 근대처럼 한 문명으로써 인정할 수 있는 이유의 근거가 되었다. 앞으로의 내용은 서유럽 1050~1300년의 기간에 생긴 상업의 부활과 도시의 혁명에 대하여 논할 것이다.
Ⅱ. 상업의 부흥
고대 문명의 몰락은 자연스레 상업의 쇠퇴를 가져왔다. 2세기와 3세기의 내란으로 상업은 쇠퇴의 길을 걸어왔으며, 게르만족의 침입과 무슬림의 지중해와 이베리아 반도 장악으로 9세기에 상업의 쇠퇴는 절정에 다다르게 된다. 서유럽은 아드리아 해를 개방한 비잔티움과 간간히 교역만 할 뿐, 고대의 대규모 무역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10세기 이후 베네치아가 콘스탄티노플에 곡물, 포도주, 목재를 수출하고, 북부 이탈리아 도시들의 자체 모직물 제조업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중세 상업이 눈에 띄게 활발해 졌다.
중세 유럽에서 상업번영의 선구적인 존재가 된 이탈리아 도시들이 유럽 다른 지역 및 동방 여러 지역과 행한 원격지 무역은 11세기에서 13세기 후반에 걸쳐 십자군 영향으로 결정적으로 도약했다.
참고 자료
서양 중세사 학회, 『서양 중세사 강의』 느티나무, 2003
B. 타이어니, 『서양 중세사 연구』 탐구당, 1987
E.M.번즈 외, 『서양 문명의 역사Ⅱ』 소나무, 1994
로베르 들로르, 『서양중세의 삶과 생활』 새미출판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