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0.05.02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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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토마스 퀴네 외, 남성의 역사, 조경식 박은주 역,(솔출판사,2001) 라는 책을 요약하고 비평해놓은 리포트입니다. 특별한 각주나 다른 참고문헌은 없습니다. 좋은 점수 받았구요. 아무쪼록 도움되셨음 좋겠습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만들어진 남성
1. 가정에서의 남성성
2 남성의 문화
3. 남성과 국가
3.1. 군인으로서의 남성성
3.2. 우정과 남성성
4. 새로운 남성
나오는 말 - 해방을 위한 성담론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 만들어진 남성
인류 역사의 진보과정을 통해 남자와 여자의 생물학적 특성으로 인해 부여된 자연스러운 성역할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계속 변모해 왔다는 점은 자명해 보인다. 더욱이 남성과 여성을 나타내는 표상과 이미지들은 시대마다 변화무쌍하며, 사회적 변화에 따라 성관념이 만들어지고 때로는 정치권력에 의해 그것이 철저히 이용되고 억압기제로 작용하기도 했다. 토마스 퀴네(Thomas Kühne) 외 9인의 논문을 엮은 『남성의 역사』는 근현대 독일사회에서의 남성에 대한 관념, 즉 남성성이 어떤 과정을 통해 규정되고 변천해왔는지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서구사회의 남성의 역사에 대한 탐구는 급속하게 근대화 과정을 밟아온 한국사회 내에 존재하는 성역할의 변천과 갈등, 특별히 유교문화와 군사문화, 정치세력과 관련해서 남성에 대한 관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나오는 말 - 해방을 위한 성담론
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의 경계는 어디일까?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언설을 늘어놓는다면 이미 우리에게 지배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성관념을 늘어놓는 것이다.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것이 아닌 자연적 성역할을 제외한 고정된 남성성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역사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남성적 표상과 여성적 표상은 달라져왔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살펴본 근현대 독일에서도 과거에는 남성성에 포함되던 것이 여성적인 것으로 치부되어버린 것도 많았고, 남성성의 전형이 포기되고 여성성의 표상이 남성성에 유입되기도 해왔던 것이다. 그리고 근래에는 그 경계가 불분명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여기서 적어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남성성이 인간을 억압하거나 도구화하도록
참고 자료
토마스 퀴네 외, 『남성의 역사』, 조경식, 박은주 역, (솔출판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