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도시의흉년, 오정희 중국인거리
- 최초 등록일
- 2010.05.01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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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완서 도시흉년과 오정희 중국인거리에 대한 고찰
목차
박완서 도시의흉년
오정희 중국인거리
본문내용
<박완서-도시의 흉년>
이 소설은 1970년대 소설로, 급작스러운 산업화가 진행되던 시기에 발표되었다. 이 소설은 정상적이지 않은, 나의 상식을 넘어버린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평소, `가족`은 `사랑이 넘치는 최소한의 공동체`라는 일반적인 상식을 깨 버리고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깊은 갈등 속에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나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가족의 모습은 `김복실의 욕망`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한국 전통적인 `가부장적 제도`에 반(反)한 김복실은 전쟁 중 가난을 겪으면서 자신의 욕망을 발견하였고, 실행 한다. 빈집을 털었고, 수복 후 `양색시 장사` 노릇까지 하면서 돈을 모았고, 그것을 밑천삼아 포목점을 열어서 졸부가 된다. 김복실의 욕망은 졸부가 되는 것이 끝이 아니다. 돈을 밑천삼아 상류층 노릇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러한 욕망이 표출되는 대상은 `집`으로 표상되는데, 더 나아가 자식들과 남편에게 비춰지고
<오정희 -중국인 거리>
작품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구역질나는 노란색과 우울한 회색빛을 띄고 있다. 어머니, 매기언니, 치옥이 이 모두의 삶에서 공통적으로 발견 할 수 있는 색깔이다. 이 작품을 읽고 난 뒤 뭐랄까, 이해하기에는 어렵지만 무언가 동질적인 비애감이 느껴졌다. 이 작품은 `소녀의 성장소설`로 널리 해석되고 있지만, 나에게는 썩 와 닿지 않는 해석이다.
처음 이 소설은 나의 가족들이 트럭 뒤에 타고 중국인거리로 이사 가는 과정을 묘사며 시작하고 있다. 덜컹거리는 차 위에서, 나의 가족은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달리는 그 장면은 중국인거리에서 `나`가 보게 될 인생 모습의 예고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작품은 `여성`과 `출산` 그리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