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부군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0.04.28
- 최종 저작일
- 2008.09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남부군`을 보고 쓴 감상평입니다
A+받은 자료이니 믿고 구입하세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9월 20일 토요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촬영감독 유영길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다. 나는 그가 촬영한 작품 중에 <남부군>을 관람하기 위해 그 곳을 찾았다. 비가 오는 탓에 사람들이 많지 않을 줄 알았지만 예상 외로 객석은 이 영화를 찾은 사람들로 붐볐다.
이태가 쓴 지리산 빨치산 수기 <남부군>이 영화화 된 이 작품은 안성기(이태)를 주연으로 최민수, 최진실, 이혜영 등 다양한 주연급 조연들이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이태가 전투대원으로 활동하며 기록한 빨치산의 전투 활동이 배경이다.
`빨치산`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던 나는 이 영화를 통해서 무조건 그런 시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고, 또 한 가지 영화를 통해서 사람들의 관점이나 견해를 바꿀 수도 있다는 것에 놀랐다. 2시간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영화를 보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들은 참 많다. 그 중에서도 남부군과 남한군이 논두렁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말을 주고 받는 것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수 백 명이 계곡에서 목욕을 하는 모습, 겨울에 남한군에 쫓기면서 눈이 뒤덮인 산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장면 등 내용도 긴박하고 흥미진진했지만 그보다도 얼마나 어렵게 촬영했을까 하는 생각이 앞서기도 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를 카메라에 담기란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 것이기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