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4.28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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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밀을 읽고 교육에 대한 생각
목차
없음
본문내용
루소의 ‘에밀’ 사실 수능시험이 끝나고 한 번 보려고 빌렸다가 포기한 책이다. 너무 어려워서 포기한 것은 아니고, 사실은 노느라 시간을 다 허비해서 포기한 책이었다. 그때는 루소라는 유명한 사상가가 자기의 사상을 에밀이라는 진짜 학생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소설처럼 재미나게 쓴 책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사실 이번 수업 시간 후반부에 이 책을 읽는다고 했을 때,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기대감을 더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실제 책을 읽어보니, 그 때 읽어두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과 그때 읽어도 잘 모르고 넘어갔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루소의 교육 사상을 떠올려보면 기본적으로 세 가지, 자연주의, 성선설, 소극적 교육을 떠올릴 수 있다. 사실 이 세 가지 사상을 처음 들으면 방임적으로 교육하는 것을 떠올리기가 쉽다. 나는 ‘자연처럼 기르라’는 것이 결국 마음 놓고 키우라는 것 인줄 알았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알 수 있듯이 루소처럼 철두철미하게 교육을 계획하였으며, 그의 사상과 맞지 않는 듯 보이는 행동주의 측면 까지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위대하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 루소의 사상과 이론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실제 책의 배경을 살펴보면, 루소는 가정교사의 경험을 하였고 가정교사의 입장에서 책을 쓰고 있다. 거기에 덧붙여 자신이 선택한 가상의 학생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무작위의 학생을 한 명의 교사가 맞아 학습하는 교육 환경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
참고 자료
루소/에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