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내 머리속의 지우개
- 최초 등록일
- 2010.04.27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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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 머리속의 지우개 감상문, 에세이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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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통적인 멜로 영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울고 웃는 멜로영화다. 나는 멜로영화를 좋아한다. 정우성도 손예진도 좋아한다. 사실 이 영화를 보고 난 후부터 두 배우를 좋아하기 시작했고, 멜로 영화도 뻔한 스토리의 사랑이야기도 좋아한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2004년 11월 개봉한 영화다. 이재한 감독, 정우성 손예진 주연.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다 보이는 영화다. 누구든 예측할 수 있고, 상투적이다. 여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려는 ‘슬픈’ 멜로영화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멜로라는 장르의 요소마저 완벽히 갖췄다. 남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 남녀가 눈물을 흘리고, 행복한 웃음을 짓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꽃과 그녀를 닮은 조각, 사진, 메모지. 이렇게 포뮬러부터 컨벤션, 아이콘까지. 남들은 진부하고, 닭살스러운 멜로에 지겹다 말할 수 있는 영화다. 하지만 나는 진부하고 닭살스러운 멜로였기 때문에 이 영화를 좋아한다. 멜로영화의 정석이라고 할까.
그렇지만 이런 뻔한 스토리의 멜로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높은 평점을 받고 있고, 흥행에 성공했다. 왜냐하면 뻔하고 상투적인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조차 아름답게 느껴지게 만드는 영화가 가진 여러 가지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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