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원병제에 대한 나의 생각
- 최초 등록일
- 2010.04.24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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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목 그대로입니다.
목차
1. 여성 지원병제. 과연 실효성이 있기나 할까?
2. 정착 이후에 예상할 수 있는 문제점들
3. 차라리 여성에게도 징병제를 적용하는 것만 못해
4. 군 가산점에 반대하는 여성부와 여성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여성들에게 - 군대문제와 관련해서 여성부는 “조용히 입 다물고 있어야 중간이라도 합니다.”
5. 군대 병역문제와 출산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논점이 달라 - 생물학적인 논점과 사회적인 논점을 매치시켜서는 곤란
본문내용
며칠 전에 국방부에서 여성 지원병제를 도입 추진한다는 뉴스기사를 보면서, 그리고 약 80% 정도의 사람들이 이 제도에 찬성한다는 내용을 보면서 좀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 여성 지원병제. 과연 실효성이 있기나 할까?
글쎄? 국방부에서 이 제도를 도입한다는 것에 본인은 이해를 할 수 없다. 이해할 수 없는 첫 번째 이유로 이 제도를 도입한다고 해서 병사로 입대할 여성들이 얼마나 될까 하는 의문점이다. 여성지원병. 말 그대로 본인의 의사에 의해 지원하는 것이다. 결국 안 가면 그만인 셈이다.
본인도 얼마 전에 병장으로 민기 전역했지만 월급은 정말 쥐꼬리만큼 준다. 2년 동안 한 푼도 안 쓰고 꼬박꼬박 모아야 약 200만 원가량이다. 올해 2009년 기준으로 한 달 약 8만원에서 8만5천원 꼴인 셈이다. 이렇게 매달 전역할 때까지 쥐꼬리만큼 돈을 주고 나서, 고생은 고생대로 한다. 일반 보병 같은 경우는 모르겠지만, 일반보병 이외의 전투보병과는 고생이 +a다. 봉급면에서 보면 병사로 갈 바에 차라리 돈은 많이 받고 그만큼 고생도 하는 부사관이나 장교로 가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예를 들어서 박격포병? 본인이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 병사로 복무하던 시절에 잠시 간부들과 같이 검열나간 적이 있는데, 그때 박격포병 정사수 한명과 부사수 2명이 박격포를 옮기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래서 본인이 그 병사들에게 뭐하는 거냐고 물어보니까 훈련 때문에(마침 피검열 부대가 검열 끝나고 며칠 뒤면 행군훈련이 예정되어 있던 터였다.) 옮기고 있던 거라고 했다. 참고로 박격포병 같은 경우는 행군때 정사수가 제일 가볍고 작은 포신지지대를 들고, 부사수 첫째는 포신을 들고 막내가 부피도 제일 크고 무거운 포신 받침대를 들고 행군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