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 1,2장 요약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0.04.23
- 최종 저작일
- 2010.04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1장과 2장을 요약한 것입니다.
목차
1. 역사가와 그의 사실
2. 사회와 개인
본문내용
1. 역사가와 그의 사실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앞서 역사에 대해서는 서로 상반된 시각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액턴과 조지 클리프 경의 의견 대립이 있다. 액턴은 인간은 정보의 입수와 처리 가능성을 근거로 완전한 역사를 가질 수 있다고 보았지만, 조지 클리프 경은 그와 반대로 완전한 연구란 존재하지 않으며 단지 끝이 없어 보이는 연구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거나 상대주의에 빠져버릴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두 인물은 모두 그들이 살고 있었던 시대를 기반으로 주장을 펼칠 뿐임을 알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우리가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대답에는 우리가 처한 시대적 위치가 암암리에 반영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19세기는 철저히 사실들을 숭배했던 시기로 대표적 인물로 랑케를 들 수가 있다. 그는 역사가의 임무를 철저히 실제 모습 그대로를 밝히는 존재로 한정함으로서 역사가의 역할을 축소했다. 이는 실증주의자들과 영국의 경험주의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영국의 경험론자들은 주체와 객체의 완전한 분리를 통해서 존재의 외부에 존재하는 감각들을 수용해야 함을 말했다. 액턴의 경우에도 철저히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실만을 서술할 것을 강조했으며, 이는 액턴과 상반된 입장을 취했던 조지 클리프 경도 사실이라는 껍데기와 해석이라는 과육의 관계라는 비유를 통해 둘 간의 철저한 분리를 주장했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에 존재했던 수많은 사실들이 모두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는 점에서 혹은 역사가가 같은 비중으로 그러한 사실들을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과거의 사실이 모두 역사의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역사적 사실을 어떤 기준으로 선택되어지는가?
역사에는 역사의 뼈대를 이루는 중요한 사건들이 있다. 그러나 명심해야할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역사에서 정확성이 과도하게 강조되는 것은 분명 바람하지 않은 현상이라는 것이다. 단지 정확성은 필요조건으로서 강조될 뿐이지 그것만을 가지고 역사가의 임무를 다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역사를 연구할 때 도움이 되는 많은 보조학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 사실이 중요하다라고 결국 그것은 역사가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서 정해질 뿐이다. 즉, 어떤 사실이 중요하다고 정하는 것은 역사가의 몫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예를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