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잇소리현상과 경음화, 비음화와 비음동화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0.04.23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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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잇소리현상과 경음화, 비음화와 비음동화 비교
목차
1. 사잇소리 현상과 경음화 현상의 공통점과 차이점
2. 비음화와 비음동화의 구분
본문내용
1. 사잇소리 현상과 경음화 현상의 공통점과 차이점
사잇소리 현상과 경음화 현상의 차이점을 설명하기 위하여 우선 두 현상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을 살펴보면 예사소리(평음)가 된소리가 되는 음운의 변동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에 초점을 맞추어 차이점을 설명하자면 사잇소리 현상은 두 개의 형태소가 하나의 합성어를 이룰 때, 유성음(모음 전부와 ㄴ,ㄹ,ㅁ,ㅇ)과 무성음이 만나면서 뒤의 무성음이 된소리로 변하는 현상이고, 경음화 현상은 무성음(ㄴ,ㄹ,ㅁ,ㅇ을 제외한 모든 자음)과 무성음이 만날 때, 뒤의 무성음이 된소리(ㄲ,ㄸ,ㅃ,ㅆ,ㅉ)로 변하는 현상인 것이다. 즉, 사잇소리 현상은 유성음과 무성음이 만날 때 일어나는 현상이고, 경음화 현상은 두 개의 무성음이 만날 때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예) 국밥: ‘국’과 ‘밥’이 결합한 합성어이다. ‘ㄱ’ 과 ‘ㅂ’이 모두 무성음이기 때문에 두 무성음이 만나서 뒤의 무성음이 된소리인 ‘ㅃ’으로 발음된 경음화 현상이다.
< 국 + 밥 → 국밥 [국빱] >
내과: ‘내`와 ‘과`가 결합한 합성어이다. ‘ㅐ`는 유성음이고, ‘ㄱ`은 무성음이므로 유성음과 무성음이 만나 뒤의 무성음이 된소리 ‘ㄲ`으로 발음된 사잇소리 현상이다.
< 내 + 과 → 내과 [내꽈] >
길가: ‘길`과 ‘가`가 결합한 합성어이다. 유성음인 ‘ㄹ`과 무성음인 ‘ㄱ`이 만나 뒤의 무성음이 된소리가된 사잇소리 현상이다.
< 길 + 가 → 길가 [길까]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