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비폭력 저항

소개글

예수와 비폭력 저항

목차

● 들어가는 말
《비폭력 저항이 성공하는가?》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의 참된 의미》
《비폭력 행동원리》
《비폭력 저항의 효과》
《원수 사랑과 십자가의 영성》
《비폭력 저항 훈련의 필요성》
● 나가는 말

본문내용

● 들어가는 말
-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시대에 비폭력 저항이라는 단어는 이미 오래 전에 자리 잡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제시하신 제3의 길, 비폭력 저항의 올바른 의미와 필요성, 그리고 어떠한 효과를 가지고 오는지, 현대 우리 사회와 교회에 시사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비폭력 저항이 성공하는가?》
‘비폭력투쟁’(nonviolence)을 ‘무저항주의’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것은 ‘비폭력’ 저항조차 차단시키려는 정치적인 저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 원래 ‘비폭력저항’은 평화적인 수단으로 악에 대해 저항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비폭력을 주장하기 꺼려하는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우선 비폭력이라는 용어 자체가 부정적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들리며, 무엇인가 선한 일을 위해 전력투구하기보다는, 무엇인가 악한 일을 피하기 위해 애쓰는 것처럼 들린다.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비폭력을 분명히 원한다. 그러나 그들은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비폭력 저항에 관해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단지 갈등이 없기만을 바란다는 뜻이다.
우리의 질문은 ‘억압당하는 사람들이 보다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투쟁하는 일에 내가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 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우리의 비폭력은 하나님과 타인들과 우리 자신들이 앞에서 우리들 자신의 결백함을 내세우는 자기 정당화의 전제일 따름이며, 이것은 악마의 유혹, 즉 깨끗한 손과 더러운 심장을 지닌 채 죽으라는 악마의 유혹에 불과할 따름이다.
세계 여러 곳에서는 비폭력 투쟁이 투력하게 성공한 사례들이 있다.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독재를 121명의 인명 손실로 끝냈던 일과 1931-57년 사이에 비폭력적인 파업을 통해 칠레, 쿠바, 과테말라, 하이티, 파나마, 콜롬비아 정권 등이 무너지고 말았다. 그 외에 1989-90년 사이에만 14개국에서 비폭력 저항이 일어났는데 중국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성공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