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과 피카소가 만나 영화관에 가다
- 최초 등록일
- 2010.04.22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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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인슈타인과 피카소가 만나 영화관에 가다
에른스트 페터 피셔 저. 유영미 역. 들녘 2010.03.09
서평입니다
목차
1. 현대 물리학
2. 피카소와 아인슈타인
3. 칸딘스키와 하이젠베르크
본문내용
미국의 이론 물리학 교수인 프로드 알란 볼프는 <에너지가 무엇인지 아는 물리학자는 전세계에 단 한 사람도 없다. 내 생각에는 에너지에 대한 표상은 집단 무의식의 일부>라고 했다. 우리는 이 말에서 자신감을 얻는다. 원자와 빛은 시에 나오는 상징과 비슷한 것이다. 이런 것을 추상이라고 한다. 우리가 눈으로 빛을 보더라고 머리로 빛을 상상해야 한다. 이것이 현대 물리학이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물리의 현대 과학사다. 이 책은 과학을 대중에게 설명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런 말이다.
<이 책의 목적은 입체주의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아인슈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입체주의를 활용하려는 것 뿐이다>
그래서 그림이라는 나름대로 대중성이 있는 도구로 현대 물리학을 설명한다.
자연 과학으로서의 현대물리학은 더 이상 우리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자연에 대해 다루지 않는다. 현대 물리학은 우리가 구성한 자연에 대해 다룬다. 방점을 찍을 부분은 우리가 구성했다는 부분이다. 자연을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우리의 생각으로 자연을 만들어낸다는 뜻이다.
물리학의 전체적인 방향은 점점 더 관찰의 영역에서 추상의 영역으로 나아간다. 이는 현대회화와도 비슷하다. 예술은 입체주의가 되고 과학은 상대주의가 된다. 이 둘의 공통점은 기하학적 형태이다.
참고 자료
아인슈타인과 피카소가 만나 영화관에 가다
에른스트 페터 피셔 저. 유영미 역. 들녘 201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