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프 부흐하임의 "세계의 산업혁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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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의 이런 풍요로움 즉 의식주에서의 만족을 느끼며 걱정 없이 살아가고 있는 이러한 생활이 도래된 시기는 불과 200년도 안돼는 짧은 기간동안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러한 엄청난 발전이 이루어진 결정적 계기로 우리는 흔히 산업혁명을 꼽는다.
이 책 '세계의 산업혁명'에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산업혁명에 대해 발생원인과 전개과정을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설명하면서 개발도상국의 경우에 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산업혁명에 대해 19세기란 특정기간에 발생한 기계의 발명으로 인한 산업의 급속적인 발전이라 생각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단지 그뿐만이 아니라 역사적 맥락에서 사회는 점차 진보되면서 영국에서의 특정한 계기를 통해 그것이 퍼져나갔음을 이야기하며 그렇게 발전하기 위한 전제조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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