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전후의 유럽경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4.19
- 최종 저작일
- 2008.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대공황전후의 유럽경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공황은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었으며, 경기 침체기의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가 원인이었다. 그래서 경제 정책이 변하고 나서야 회복되기 시작했다.
세계경제가 1920년대 말부터 점차 심화된 문제들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은 바로 전쟁 직후 불안정성을 치유하기 위해 재도입된 금본위제 때문이었다. 제도 실패는 리더쉽과 국제적 협조의 실패로 더욱 악화되었다. 이 시기의 정책실패가 매우 중요했으며 이것이 대공황으로 이어졌다.
미국의 주식시장 붕괴로 시작된 대공황은 미국이 주식시장 과열을 억제하기 위해 환율 방어책으로 긴축 정책을 사용하여 금리를 인상하였다. 하지만 투기 붐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수요를 충족해줄 수 있도록 돈을 풀어야 했다. 주식시장이 붕괴하여 심리적인 효과로 비관론이 만연하게 되었다. 계속되는 은행위기와 경기침체가 대공황으로 확대된 이유는 미국의 긴축통화정책과 국제적 금본위제의 유지이다. 미국이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한 이유는 금본위제하에서만이 고용이 증가하고 생산도 회복된다는 믿음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금본위제는 국제수지가 악화되면 재할인율을 인상하고 공개시자에서 매각을 통해 긴축정책을 사용하는 것이다. 금본위제하에서는 국제수지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경기침체를 완화 시킬 수 있는 정책을 사용할 수 없었고, 오히려 디플레이션이라는 잘못된 정책으로 대응해야했다. 그리고 전쟁이전의 금본위제는 영국이 국제적인 최종대부자 역할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작동했지만 전간기의 금본위제는 이전과는 달랐다. 영국은 금융질서를 더 이상 주도할 능력이 없었고 미국은 의사가 없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대공황전후 유럽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