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이대흠 시인 초청강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05.06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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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지막 수업을 끝내고 나는 인문대 2층 시청각실로 발걸음을 돌렸다.
5시30분에 시인초청강의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오늘 초청한 시인은
이대흠 이라는 제 3회 현대시 동인상 수상 시인이란다
강의실이 꽉 차고 시간은 30분이 넘었건만 그는 아직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왜 오지 않나 하면서 친구와 얘길 나누고 있는데 이대흠 시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캐주얼한 옷차림에 머리를 길게 길러 끈으로 동여맨 모습...
친구가 역시 시인답게 생겼구나 하고 했다. 간단한 소개가 끝나고 그의 작품을
낭독하는 순서가 되었다. 낭독은 같은 한국어문학부 학우가 했다. 조명을 끄고 음악을 깔고
낭독을 하니 우리들은 시속으로 자연스럽게 빠져 들어갔다.
낭독이 끝나고 이대흠 시인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제 강의를 하겠구나 생각하며
정신을 바로잡았다. 그는 강의라기보다는 자신의 이야기, 생활상을 들려줬다.
그는 원래 노동자였다. 속된말로 하면 ‘노가다꾼’ 이라는 것이었다. 여러 해를 그렇게 보내면서 그는 힘든 일상 가운데 한 가지 낙이 있었다면 그것이 바로 글쓰는 것이었다고 한다.
노동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그 당시 쓴 글들은 대부분 노동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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