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과 미각
- 최초 등록일
- 2010.04.14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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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의 시각과 미각에 관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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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각과 시각은 생명체의 주요 감각 기관 중 하나이다. 눈을 기능적 특징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눈을 앞에서 보면 안구 앞면에 투명한 각막이 보이고 주변에 흰 결막(conjunctiva)이 보인다. 결막은 흰 결체조직으로 되어 있고 소혈관들이 나와 있다. 각막 뒤에는 홍채가 있고, 중심에 둥글게 열려 있는 동공이 보인다. 각막과 홍채사이에 전방(anterior chamber)이 있는데, 이곳은 맑은 액체인 전방수로 채워져 있다. 홍채 뒤에는 좁은 후방과 렌즈가 있다. 탄성력인 렌즈는 렌즈피낭으로 둘러 싸여 있고, 렌즈피낭에는 모양소대의 섬유들이 달려 있다. 소대섬유들은 모양근 및 망막의 외혈관충인 맥락막층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간접적으로 안구의 외벽에 붙어있다. 렌즈의 뒤에는 물과 같이 투명한 젤라틴 구조를 한 초자체로 채워져 있다.
눈 뒤쪽의 내면이 망막이다. 망막은 색소세포, 감수기 및 신경세포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망막 중 시축(Visual axis)이 도달하는 부위는 약간 함몰되어 있는 중심와이다. 망막과 공막 사이에 혈관그물이 형성되어 있는 맥락막층이 있다. 망막의 초자체 인접 부위에는 중심망막동맥의 혈관계가 있는데, 이 동맥은 시신경 유두를 통해서 눈으로 들어온다.
동공에 확장과 수축을 관장하는 것은 홍채이다. 홍체는 색소를 많이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광선을 통과시키지 않는다. 홍채가 조리개 작용으로 동공을 축소시키면 구면수차(spherical aberration)나 색수차(chromatic aberration)가 감소하여 망막의 영상을 뚜렷이 한다. 동공이 축소되거나 확대되는 것은 홍채에 조리개근과 확대근이 있기 때문이다. 조리개근은 동공 주위를 환상으로 달리는 엷은 근섬유로 되어 있으며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고 있고 확대근은 동공 주변에서 홍채의 가장자리로 방사선상으로 달리는 근섬유로서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이들 근들의 활동으로 동공이 확대되면 동공의 직경은 8mm까지 커질 수 있으며 축소하면 2mm까지 줄어 들 수 있다. 동공은 빛의 세기나 초점의 조절에 따라 크기가 변하며 또 심리적 요소, 피로, 알코올, 카페인, 니코틴등의 약물에 의해서도 크기가 변동한다.
참고 자료
강빈구 외, 인체생리학, 정문각, 2003, pp366-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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