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
- 최초 등록일
- 2010.04.14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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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치거나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니
-이문열의 소설‘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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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문열의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를 읽고-
이문열의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라는 소설은 장편소설이다. 이문열은 이 방대한 분량에 ‘사랑’이라는 테마를 다루고자 하였다. 사랑은 인류의 최대 관심사이기에 문학에서 사랑은 최고의 소재가 될 수밖에 없다. 옛 부터 지금까지 다루어지고 있는 사랑이야기를 다른 작가들과 차별되어 얼마나 색달리 혹은 얼마나 짜임새 있게 그렸는가에 따라 그 작품의 흥행여부가 나누어질 것이다. 그렇기에 사랑이라는 소재는 누구나 덤벼 볼 만한 상대이면서 동시에 쉽게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된다. 필자가 현대시 수업을 들을 때 그 교수님께서 사랑 시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언급한 내용이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이러하였다. ‘오히려 사랑에 관한 시는 쓰기가 어렵다. 사랑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이 이미 많이 나왔고, 그 내용을 새롭게 표현하기란 굉장히 어렵다. 가장 쉬운 것 같으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사랑인 것 같다.’ 이광수의 ‘무정’에서도 사랑을 다루었지만, 이광수가
지금까지 소설을 읽고 나름대로 생각났던 부분들을 적어 보았다. 필자는 이제 이 소설을 읽고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볼 차례라고 생각한다. 임형빈과 서윤주의 사랑이야기를 감상했는데, 그렇다면 필자에게 사랑이란 무엇이고 그들의 사랑을 보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말이다. ‘내생에 단 하나뿐인 인연’이라는 문구가 있다. 필자가 예전에 만났던 사람에게 이 문구를 적어 머그컵을 선물한 적이 있었다. 근데 현재 그와 나는 아무 사이가 아니다. 타인보다 더 멀어진 사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인지 피부에 와 닿을 수 있을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살아간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나의 운명적인 사람은 단 한 사람일 거라 필자는 아직도 믿고 있다. 그 사람과 결혼을 할 것이고 그 사람과 한 날 한 시에 같이 목숨을 다 할 것이라 바라고 희망한다. 이런 생각을 가진 필자에게 임형빈과 서윤주의 사랑은 첫사랑의 완성작이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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