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는 힘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4.12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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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민하는 힘이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고민하는 힘을 기르는 방법이라든가, 고민에 대한 갖가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쉽게 접근했다. 하지만 애초에 교수님이 이 책은 쉬운 책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 해 주셨는데, 이 책을 한참 보고나서야 그 말이 떠올랐다.
비록 이 책이 호락호락한 책은 아니었지만, 내 흥미를 끌만한 챕터가 있었다.
바로 6장의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였다. 그는 ‘사회 속에서 자기 존재를 인정받는다.’는 것이 일을 하는 가치라고 했다. 그런데 나는 작년 거시커뮤니케이션 수업에서 맑스가 사람이 일을 하는 가치는 자아실현이라고 배웠다. 옛날부터 사람은 스스로 채집과 수렵활동을 하고, 도구를 만들거나 벽화에 그림을 그림으로써 자신의 자아를 실현시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곡차곡 각각의 계급이 생겼다. 그 중에는 노동자라는 계급이 있는데, 노동자는 자본가를 위해 일을 대신 해주는 사람이 되어 버리고, 노동자의 자아를 실현시켜주는 것은 정작 여가라고 말이다. 이런 밑바탕을 생각하며 그가 제시한 일을 하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두 가지 의문이 생겼다. 하나는 ‘계급이 생겼다.’는 점을 착안해서 “진정으로 노동자가 사회 속에서 자기 존재를 인정받기 위해서 일을 하는 걸까?”였다.
참고 자료
고민하는 힘 - 강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