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특이한 결혼문화
- 최초 등록일
- 2010.04.11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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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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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도
2. 중국
3. 일본
4. 이슬람
5. 말레아시아 사와라크 이반족
6. 프랑스
7. 독일
8. 러시아
9. 태국
10. 아프리카
본문내용
1. 인도
- 인도인들은 결혼 자체를 단순한 남녀의 만남이 아닌 집안과 집안의 만남, 그리고 지방과 지방의 결합, 더 나아가서는 신과 신의 결합이라는 대념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관념 때문에 결혼에 있어서 개인의 의견은 철저하게 무시되고 있다, 최근 대도시를 중심으로 서구문화가 유입되어 연애결혼을 하는 경우도 약간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99%가 중매에 의한 결혼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들 중 대다수는 결혼식 전날까지 서로의 얼굴도 보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에서나 볼 수 있었던 풍경이 여기서는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인도에서는 여자가 반드시 결혼 적경기 내에 결혼을 해야 하는 도덕적 관습 때문에 우리나라와는 달리 신부측에서 신랑측에게 청혼하는 것이 보통이며 신랑의 아버지는 청혼받은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여성이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면 신부집에서는 본격적으로 신랑감을 찾아 나서는데, ‘반디트’ 라고 하는 중매장이에게 부탁하거나 주위의 친지 등에게 신랑감을 찾아주도록 공개적으로 소문을 낸다. 이 경우 신랑측에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을 두고 신부측을 면밀하게 조사하여 조건이 맞다고 판단되면 신부측에 혼담 진행의사를 통보한다. 따라서 결혼은 여자에게 불리하게 작용된 조건들이 많다. 대표적인 것으로 남녀평등을 외치는 요즘시대에 가장 없어져야 할 결혼 풍습 손꼽히는 다우리(dowry)라고 하는 신부지참금 제도를 들 수 있다. 다우리는 보통 결혼 전, 결혼식장에서, 결혼 후의 세 차례에 걸쳐 구체적으로 현금으로 얼마를 바칠 것인지에 대해 계약을 하는데, 그것은 정해진 것이 없고 얼마든지 다양하게 결정된다. 이는 여자를 남자에게 바치는 대상으로 간주하는 관습의 산물인데, 보통 신부의 부모는 자기 딸을 신랑에게 결혼시키는 행위를 ‘처녀증여’로 부르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다우리로 인하여 결혼 후 많은 가정들이 파고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다우리가 적다는 이유로 신랑에게 숨지는 일도 있다고 한다. 유엔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결혼지참금문제로 해마다 5천여명이상의 여성들이 살해되거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