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줄거리,감상
- 최초 등록일
- 2010.04.09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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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명과학문- 목민심서 감상문
목차
1.줄거리
2.감상
본문내용
2년 전만 하더라도 읽기가 지겨워서 중도하차한 나에게 이제는 그 지겨움 속의 기억은 사라지고 새로운 시각으로 내 마음 한 구석에 남는 것 같다. 볼수록 그를 놓지 않게 날 욕심쟁이로 만드는 정약용이라는 인물, 그는 내게 사색의 시간을 베푸려는 듯 넓고 아득한 푸른 대나무 숲 어딘가에 자신의 올곶은 마음을 놓고 나를 기다리고, 반겨주며........ 우러러보는 우상이 되어 내 곁에 다가온다. 사랑하는 임이 되어 내 곁에 다가온다. 내가 그에게 매료 되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총명함, 물론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있고 그런 재능을 100% 살리는 천재로써의 모습은 나를 시기하게끔 만든다. 그렇다고 단순히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나에게 사랑이라는 글자를 떠올리게 했을까? 그렇다면 이 세상에 나의 사랑받는 인물은 셀 수도 없을 것이다. 내가 쫓았던 그 향기를 꽃의 잎도 줄기도 아닌 뿌리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나는 그의 내면의 아름다움에 반했을 따름이다. 먼저 그가 겸손한 성품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는 항상 누운 풀처럼 자신의 싱그러움과 푸르름을 과시하려 하지 않고 늘 자신을 낮추려 한다. 항상 주위의 충고를 달게 이어 받는 그리고 그런 겸손한 인품에서 나오는 따뜻한 인정은 놓치고 싶지 않은 그의 모습이다. 또 한가지, 민심을 헤아릴 줄 아는 정치가의 자태, 난 그에게 푸른 소나무의 이름을 붙여 주고 싶다. 항상 청렴결백한 그, 그는 조용히 자신의 이름을 지운다. 그리고 진정으로 백성을 알고 백성을 위할 줄 아는 인물이 된다. 늘 주위를 거닐 때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않고 어려운 것을 겪고 있는 백성이 있다면 다가가 손을 내밀어 주었다. 그것이 바로 그의 정치였다.
반대로 당시의 사회상은 모순이 모순을 무는 모순투성이의 세태로 당시 지배자(정치 권력자)들은 자기 뱃속이나 챙기는데 여념이 없어 삼순구식도 제대로 못하는 백성은 단순히 산 속의 모래알처럼 그들 안중에도 없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