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 최초 등록일
- 2010.04.09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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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입니다.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진짜 책을 읽고 쓴것입니다.
제 생각도 많이 담겨 있습니다.
어디서 인터넷 검색해서 쓴게 아니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을만한 학교에 다니는 사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김구는 일제시대의 항일 독립 운동가이며,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의 지도자이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나는 김구에 대하여 국사 교과서에 나온 만큼 밖에 알고 있지 못했다. 이번 과제를 계기로 김구 선생에 대해 늦게나마 알게 된 것이 나에게는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 내가 백범일지를 읽으면서 느낀 것은 김구 선생은 진정한 영웅이고, 그의 삶은 존경할 것이 많으며 흥미진진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김구 선생이 젊은 시절 일본 육군 중위인 토전양량(土田讓亮)을 죽인 일화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안악 치하포의 한 여관에서 조선인인 척 하는 왜인을 보고 김구 선생은 명성황후의 한을 갚고, 나라의 수치를 씻기 위해 그를 죽이려고 결심한다. 그러나 실행을 하기 전에 상황을 판단해 보면서 일이 잘못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긴장하고 망설이게 된다. 그러나 의를 행함에 있어서 그 성패를 판단하여 행함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결심을 실행하게 된다.
이 장면에서 김구 선생의 “의를 보았거든 할 것이요, 일의 성불성을 교계하고 망설이는 것은 몸을 좋아하고, 이름을 좋아하는 자의 일이 아니냐.” “그렇다 나는 의를 위하는 자요, 몸이나 이름을 위하는 자가 아니다.”라는 자문자답을 통해 마음의 평정을 이룰 수 있었다. 나는 이 장면에서 목숨이 걸린 중요한 일을 앞두고 두려워하고 망설이는 김구 선생의 인간미를 보았다. 더불어 그러한 두려움이 있을 때 의를 행하는 자세는 어떠한 것인가 하는 지혜와 용기를 배울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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