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약 중간사

목차

제 1 부 문화적, 문학적 배경
1장. 유대교와 헬레니즘의 대결
2장. 성서의 백성
3장. 종교적인 문서들
4장. 외경문학

제 2 부 묵시문학
5장. 묵시문학의 메시지와 방법
6장. 메시아와 “사람의 아들”
7장. 부활과 내세의 삶

본문내용

2장. 성서의 백성
유대교와 헬레니즘의 싸움은 이스라엘의 생존을 위해서였다. 이스라엘의 조직은 이방국가의 통치를 종식시키고 이스라엘이 꿈꾸는 세계를 실현하는 복합적인 것이었다.
1. 토라종교
토라란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계시를 가리킨다. 유대사의 전 기간을 통하여 유대의 민족주의는 이 토라에 근거를 두고 발전하였다.
(1) 성전에서 토라로
포로로 억류돼 있는 동안에는 예배할 성전이 없었다. 유대인들의 신앙은 개인적인 측면으로 기울었고, 성경을 읽고 토론하는 쪽이 강화됐다. 토라를 해석한 서기관들이 구두로 가르치는 교훈의 영향이 커서 헬라문화의 영향에 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사람들의 관심이 토라로 옮겨졌다. 이 사실은 유대교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전이 현상은 마카비시대에 명백히 나타났고 디아스포라에 회당들의 설립으로 토라는 더욱더 많이 읽혀지게 되었다. 따라서 문서화된 기록이 예배 행위를 대신하는 시대가 도래 하였다. 이때부터 유대교는 책(성서)의 종교가 되었다.
(2) 반항의 구심점
토라는 전체 백성을 규합할 수 있었다. 그래서 유대인의 적들은 문서화된 토라를 공격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꾸었다. 토라에 나타나 있는 유대의 신앙을 뿌리 채 뽑으려는 것이었다. 이제 로마가 출현함으로써 헬라문화의 영향은 더욱 기승을 부렸고 싸움은 다시 전면전으로 전개 되었다. 토라는 다시 한 번 항거운동의 구심점이 되었다.
(3) 거룩한 계약
토라를 경멸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 조상과 맺은 계약을 배반하는 것이었다. 돼지고기를 먹는 것은 토라가 금하는 것이기에 사형을 받으면서까지 이에 항거 하였다.
2. 토라와 종파들
유대교는 복잡한 조직을 가지고 있다. 즉 바리새파, 사두개파, 엣세네파의 3대 종파와 열심당과 쿰란종파이다. 이러한 모든 그룹과 종파들은 토라에 전적으로 충성을 맹세하였다는 공통점을 가졌기 때문에 바리새파만을 가리켜 토라당이라고 하는 것은 합당치 못하다.

참고 자료

D.S러셀의 신구약 중간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