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디어 사회문화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04.06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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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미디어 사회문화사 서평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식민국가의 효율적인 지배를 위해 도입된 라디오는 모든 가정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했고, 이후 오락매체, 언론기능을 담당하는 미디어로 변화했다. 지금에도 새벽의 외로움을 음악으로 달래주고, 명절 귀향길을 함께하는 대중의 소리친구이다.
책을 읽는 즐거움은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것과 같다. 난생 처음 읽는 분량의 책이지만 탐험의 즐거움이 더해져 책이 전하려는 메시지를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사회문화사를 다룬다는 점에 있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면을 다양한 에피소드, 흥미로운 이야기의 제시로 전환한 것 같다. 책을 볼 때, 알찬 내용보다는 흥미를 추구하는 편이라 전근대 사회의 미디어나 신문의 사회문화사를 알아갈 때는 지루하고 답답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미디어만을 알려주는 종이가 아니라 문화를 대변하는 창이라 말하고 싶다.
앞으로도 미디어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최근 등장해 사람들 사이에 우뚝 선 인터넷이 미래에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고, 과거에 비해 시들해진 신문과 같은 인쇄미디어가 새롭게 각광받을 수도 있다. 미디어는 사람에게 즐거움과 더불어 큰 영향을 준다. 또한 미디어는 사람의 영향으로 탄생한다. 필자의 의견처럼 주체주의에 입각한 문화사의 관점을 확립하는 것이 미디어의 주체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문화와 미디어가 어떤 방향을 개척해 나갈지, 그 향방이 궁금해진다.
참고 자료
유선영 외 (2007)《한국의 미디어 사회문화사》한국언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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