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회문제 - 다문화 가정 고찰, 현황 실태 등등 생각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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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회문제 - 다문화 가정 고찰 / 현황 실태 등등 생각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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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 게시판을 지나다가 멘토링 선발에 관한 공고를 보게 되었다. 자세히 보니 저소득층 가정 학생멘토링에 관한 안내문이 아니었다. 학생멘토링의 대상은 다문화가정의 자녀였다.
다문화가정은 국제결혼가정(한국인 남성과 이주 여성, 또는 이주 남성과 한국인 여성으로 이루어진 가정), 이주민가정(이주노동자, 유학생, 새터민 등)과 같은 가정을 뜻한다. 1990년 이후 이주노동자는 대거 증가했고, 결혼을 위해 이주여성 또한 우리 사회에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는 다문화 가정을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는데 다문화 가정이 겪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어 이를 간과할 수 없게 되었다.
다문화 가정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문제는 가정폭력, 사회에서의 차별대우,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 학령기에 접어든 2세들의 따돌림현상과 학습부진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필자는 그 이유와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했고, 먼저 한국인의 외국인에 대한 의식과 우리 사회에서 외국인이 존재하는 양식에서 그 이유를 찾아보았다.
2007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의 세계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은 전체 55개 국가 중 인종ㆍ양성 차별 정도’가 51위, ‘문화적 개방성’은 꼴찌인 55위를 기록하였다. 우리나라가 단일 민족으로 구성되었다는 강렬한 동류의식이 바탕이 되어 있어 외국인에 대한 저항 정도가 심한 건 이해가 가능하다. 그러나 국내체류 외국인 수가 100만 명을 육박하고 있고, 이들에 대한 처우에서 꼴찌를 기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참고 자료

임지현 외. {우리 안의 파시즘}. 삼인, 2000
{조선일보}. 2009년 4월 26일자.
{세계일보}. 2009년 4월 22일자.
{한국일보}. 2007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