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알베르 까뮈의 이방인을 읽고

등록일 2002.05.04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한동안 멍해 있었다. 어떻게 이 글을 시작해야할지 막막했기 때문이다.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이 나의 모습을 생각하게 하였고 이 글이 나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것은 같은데 무엇을 의미하는지 도통 깜깜하기만 했다. 그러나 내가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아는 데에는 그다지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책을 읽어가면서 나는 또 지난번처럼 뫼르소가 된 나를 발견한 것이다. 나는 이방인 속에서 변신의 그레고르를 보았다. 의도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의도하지 않게 흘러가는 자신의 모습.. 그 속에서 나는 변신의 부조리한 인간상을 보았다. 변신에서 그레고르가 잠에서 문득 깨었을 때, 자신이 벌레가 되어버린 상황을 논리적인 사변으로는 도저히 설명해 낼 수 없는 그 불가해성에 대해 당황해 하는 그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어느 새 독자 또한 결코 규명되어질 수 없기에 불안함을 가중시키는 것 같은 알 수 없는 상태는 확실히 카프카의 문학에서 내가 느꼈던 무언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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