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무용공연 감상문

등록일 2002.05.03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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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용수에게 있어서 공연이란 돼지저금통을 하나씩, 하나씩 채워나가는 동전과도 같다. 동전을 넣는 그 순간에도 우리는 분명 많은 판단과 선택을 감수해야 한다. 동전이 돼지의 뱃속에 들어가면서 포기해야하는 맛있는 과자나 장난감을 차마 저버리지 못해 그냥 뒤 둘아 설 수도 있고, 칼로 살짝 찢어서 꺼내보고 싶기도 하고, 매일같이 동전을 넣어도 좀처럼 채워질 기미가 보이질 않아 지레 포기해 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공연관람도 마찬가지이다. 공연장 앞까지 갔다가도 평소 보고싶은 영화가 생각나 발길을 돌려 영화관으로 갈 수도 있고, 막상 공연을 보러 들어 갔다가도 중간에 나가버리고 싶기도 하고, 언제나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 공연 레파토리에 식상해져 아예 흥미를 잃어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묵직한 돼지저금통을 개봉할 때 쏟아져 나오는 동전을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듯 공연을 봄으로써 쌓아놓은 예술적 재산을 바탕으로 자신의 무대를 만들었을 때의 그 황홀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리라. 이번 서울 춤 아카데미 제 7회 무용공연에 참가한 11팀의 작품을 보면서 저마다가 가진 저금통의 무게를 감히 비교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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