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난 백년 간 어떻게 살았을까 감상문 레포트

소개글

우리는 지난 백년 간 어떻게 살았을까 1,2,3권을
총망라한 감상문
감명 깊은 부분의 내용 정리와 본인의 생각 위주로
작성한 레포트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소에 역사를 공부하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이유는 딱딱한 다른 과목들에 비해 역사라는 것 자체가 일종의‘이야기’이고 지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그래서 나는 근현대사에 관한 것만큼은 웬만큼 안다고 자부했었다. 레포트로 인해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를 처음 접하고 나는 3권이기에 조금은 부담을 느껴 한 번에 다 읽을 수 없을 것 같아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읽기 시작했는데 , 이 책을 읽으며 내가 확실히 깨달은 한 가지는 내가 이때까지 ‘역사를 안다’는 것과 이 책에서 말해주는 ‘역사’라는 이야기는 매우 달랐다는 것이다. 쉽게 예를 들면 - 1960.4.19 4.19혁명, 4.19혁명의 원인은 3.15 부정선거 - 주로 이런 식으로 역사를 단순히 ‘암기’하고는 그것에 대해 나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나였다. 이 책은 내가 유일하게 생각하고 접했던 역사공부의 방식인 ‘암기식’이라기보다는, 주제별로 역사의 여러 가지 모습에 눈길을 돌려 서술되어 있었기에 어렵지 않고 부담 또한 없이 마치 이야기책을 읽듯 술술 읽어 나갈 수 있었다. 그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단순히 역사 그 자체의 순서 나열하고 서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각의 필자들이 재해석하여 재미있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놓은 책이라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는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등의 역사들에 매우 빠삭한 경향이 있다. 아마 우리는 그 시대에 대한 TV사극이나 책들을 접하는 빈도가 매우 높고 그 시대 유명한 인물들에 대해 많이 듣고 알고 있기 때문에 자연히 그 시기 역사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 하지만 이에 비해 우리의 지난 100년 즉, 근현대 시기의 한국에 대해서는 앞서 언급한 시대보다 관심이 현저히 적고, 또한 자세히 모르는 듯하다. TV 드라마나 대중소설 등은 분명 사람들에 관심과 기호에 맞춰 늘어나고 줄어들기 마련이다. 생각해보면 왕과 비, 용의눈물, 태조 왕건, 명성황후, 여인천하, 왕과나, 서동요...등 웬만큼 인기를 끌고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는 TV 사극들은 주로 앞서 언급한 시대가 압도적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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