쥘과 짐- 프랑소와 트뤼포
- 최초 등록일
- 2010.03.31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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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의 감상과 분석이 함꼐 있는 리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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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드디어 ‘삼각관계’ 의 소재가 영화에서 사용되었다.
보통 남자와 여자의 사랑이야기가 그 밑바탕 인 경우 빠지지 않는것이 바로 남자 두명 여자한명 또는 여자 두명 남자 한명 의 삼각관계 구조이다.
삼각관계는 영화안에서 지속적인 갈등과 긴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다.
쥘과 카트린과의 갈등, 짐과 카트린과의 갈등, 그리고 쥘과 짐의 갈등이 있다.
배경은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지만 영화에서는 배경이 크게 작용하지는 않는 듯 하다. 역사적인 배경을 언급해서 사실성을 확보하면서 그 배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상황을 설정한것이다.
카트린이 쥘과 짐 사이에서 괴로워하면서도 끝까지 함께 있을 수 있었던 이유가 영화에서 드러난다. 바로 두 명의 남자가 카트린을 떠받들듯 사랑하는 것이다. 두 남자의 우정과는 별개로 카트린을 좋아하는 감정이 충분한 상태가 지속되었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갈등은 하지만 정작 그 둘을 떠나지는 못하는 상황인 것이다.
현란한 카메라의 기술이나 장소의 선정보다는 세 사람간의 내적인 갈등을 이어가는 스토리가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과연 결말이 어떻게 끝이 날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런저런 추측을 해보았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의 결말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차를 타고 끊어진 다리를 향해 달리는 도중 차안에서의 카트린의 웃는 표정은 정말 섬뜩하게 까지 느껴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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