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비도시-로베르토 로셀리니
- 최초 등록일
- 2010.03.31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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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의 감상과 분석이 함께 있는 리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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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이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것은 매우 사실적이라는 것이다. 현실이 있는 그대로 영화에 드러난다. 한 예로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빵집에 몰려서 서로 빵을 받으려고 하는 장면이나 배고프니 어쩔 수 없다는 인물의 대사들로 그 당시 현실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삶의 기본적인 것. 먹을 것조차 해결할 수 없는 가난하고 불안했던 사회를 그대로 드러낸다. 허구로 어떠한 상황이 설정되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이끌어 나가는 갈등 자체도 사실주의에 기초한다. 실제로 독일 나치정권이 이탈리아 로마를 점령했을 시대에 영화가 만들어졌는데 그 당시의 암울했던 현실이 영화에 그대로 느껴졌다.
지금까지 보았던 초기영화들 중에서 유일하게 자막과 장면이 한 장면에서 동시에 보이는 영화였다. 영화가 만들어졌던 1945년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2000년대 만들어지는 영화와 자막 형식은 같았다. 관객입장에서는 영화를 이해하는데 훨씬 더 편했고, 영화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이 영화에서 대단한 편집기술이나 특수효과는 보이지 않는다. 어떤 기술적인 면에서의 대단함 보다는 현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시켜나가는 감독의 연출력에 비중이 더 실린다. 세세한 카메라의 다양한 기법보다는 이야기 전체를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연출해내는것에 초점이 맞춰진듯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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