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아이를 거부하는 사회
- 최초 등록일
- 2010.03.24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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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에서 과연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을까? 아이들은 지금 입시 전쟁에 시달리고 있다. 아이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가슴이 아닌 머리로만 일을 처리하는 획일적 훈련을 받고 있다. 이러한 단순한 획일 사회는 하향평준화와 인간간의 관계 구조를 피폐하게 만들고 감정의 성숙을 막아왔다. 나는 우리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한다.
닐은 즐겁게 일하며 행복해지는 것과 지적, 감성적, 예술적으로 세상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고 스스로 안정을 찾는 법을 배우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주요 목적임을 강조하였다. 또 프레이리는 교사는 권위적이지 않게 대화식으로 가르치고 사회를 비판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학생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인맥 위주의 사회 구성과 대학을 꼭 가야한다고 주입시키고 있다. 이러한 생각은 아이들을 더욱 입시 지옥으로 밀어 넣고, 사회에서도 역기능을 초래하고 있다. 우리의 교육은 인간성을 살릴 수 있고, 그들이 바라는 삶을 최대로 이룰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현재의 입시중심의 교육법을 버리고 더욱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교육을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일제 식민지와 급격한 사회 변동을 겪으면서 주체적인 교육 제도를 세워 나갈 계기를 갖지 못했다. 아직도 학교에서는 암기와 주입만을 강조하는 교육이 대체로 행해지고 있다. 이 와중에서도 몇몇 학교는 이상적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 우리가 이상적인 교육에 조금 더 다가서기 위해서는 국가에서는 학교와 교육에 대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투자를 늘려야한다. 교과서도 양을 늘리기보다는 불필요한 교과 량을 줄이고 질적 향상을 꾀해야 한다. 학교는 작은 학교, 소집단 중심의 교육을 형성하여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학교를 거부하는 아이, 아이를 거부하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