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길을 통해 본 생태도시
- 최초 등록일
- 2010.03.23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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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환경관련 과목 시간에 쓴 레포트입니다.
독일 생태도시 `슈트트가르트`의 예시를 살펴보고 이를 서울에 어떻게 적용시킬지, 그로 인해 열섬현상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그 효과를 알아보고
생태도시가 마냥 좋기만 할 것인지, 그 문제점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
서론
2.서울시의 바람길
2.1서울시 바람길의 필요성
2.2 서울시 바람길 현황
3.생태도시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 바람길에 대하여
·바람길이란? - 바람길은 산, 바다, 하천 등지에서 발생하는 신선하고 차가운 바람이 이동하는 통로다. 이에 바람길을 찾아내 통로를 조성하면 산이나 하천 등에서 발생되는 신선하고 차가운 공기를 도시내로 유입시킬 수 있어 시가지의 기온를 낮추고 대기 순환도 촉진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도시열섬화로 인해 여름철 밤 주로 발생하는 열대야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산에서 생성되는 바람을 이용하는 것이다. 도시 인근의 산지에서 생성되는 청정한 냉기류를 저지대인 시가지로 유입시켜 도심의 밤 기온을 낮추는 것. 산바람이 도시 내로 유입되면 환기, 통풍 조건도 좋아져 도심에 적체된 대기오염물질을 교외로 유출시키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찬바람을 이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바람길을 찾아내 기후지도 등을 작성, 이를 녹지 및 도시 계획에 반영시켜 바람 통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의 경우를 살펴보면 독일의 슈트트가르트시가 바람길을 만들어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이 도시는 제2차 세계대전 이전만 하더라도 독일에서 번창 하던 공업도시로 경제적 번영을 누렸다. 하지만 공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으로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자 대기환경이 사회적 문제로 등장했다.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슈투트가르트시는 종전이후 파괴된 도시를 재건하면서 바람길을 도시계획에 반영해오고 있다. 바람길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시에 바람이 다니는 길을 파악하여, 그것을 도시계획에 반영시켜 도시외부로부터 도심까지 녹지축을 연결시켜 바람길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도시 내의 대기의 원활한 이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을 수립 할 때 건축물의 배치, 층수, 건물의 간격 등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2.서울시의 바람길
2.1. 서울시 바람길의 필요성
서울시는 2004~2005년 지난 1년 동안 시 전역 90곳에 온도계를 설치해 여기에서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기후 지도를 시범 제작했다. 온도항목만을 가지고 시범 제작된 기후지도를 보면, 여름철인 6~8월엔 도심이 외곽지역보다 쉽게 더워지는 도시열섬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참고 자료
이승규, 청계천, 과학이 흐른다, 사이언스 뉴스, 2005-09-30
네이버 백과사전, 생태도시,
<청계천 1년, 부활한 생태계>, 연합뉴스, 2006-09-20
도시에도 바람길 필요하다, 사이언스 뉴스, 2004-10-25
이유주현, 서울 전역 `기후지도` 나온다, 한겨레, 2006-04-06
남주리, 빌딩群에 바람 막힌 서울… 2007년 ‘바람길 지도’ 만든다, 조선일보, 2004-07-15
이호준, 바람길 조성(상)-산.하천 공기활용 도시온도 낮추자, 매일신문, 200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