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청주박물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10.03.23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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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 청주박물관을 다녀와서
목차
<국립 청주박물관을 다녀와서>
<간송미술관 가을 전시회를 다녀와서>
본문내용
청주박물관은 초등학교 때부터 소풍이나 견학 등으로 많이 가본 곳이라서 왠지 친근감이 느껴지는 곳이다. 가을이 다가와서 그런지 중학생들이 소풍을 온 듯 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박물관을 둘러 보다가 휴식동산 있다고 해서 가 보았는데 토끼도 있고, 철을 생산하는 유적물과 쉴 수 있는 정자와 잔디 밭, 나무가 우거져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 그리고 자그마한 2개의 폭포 까지 있어서 박물관 구경을 하고난 후 지친 몸을 달래줄 수 있는 공간 이었던 것 같다.
우선은 청명관 기획전시관에 들어갔는데 그 곳에서는 “금속공예- 전통과 현대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실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앞쪽에 종이 하나 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는데 그 것을 왜 이 곳에 배치해 두었는지 알 수 없었다. 우선 전시실 안으로 들어가니 전통적인 유물들로 자리 매김하고 있었다. 앞에는 금동용두보당이 있어서 눈에 확 들어왔다. 그리고 평탈거울, 청동항아리, 잔무늬 거울, 검파형 동기 등 철기로 만들어진 것들이 전시되어있었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 갈수록 전통에서 현대로 넘어오면서 정말로 예쁜 공예품들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남경숙씨의 <금강산도 ll>은 알류미늄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집에 가지고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 아름다웠다. 하지만 이런 공예품들은 만든 분들의 생각이나 예술적인 면들이 담겨져 있어서 내가 이해하기는 힘든 작품들이었다. 그렇게 쭉 둘러보고 나니 금으로 된 장신구들이 눈에 띄었다. 금관, 금 귀걸이 팔찌, 장신구 등 귀이개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었다. 옛날 것부터 현대까지의 공예 예술품을 연관 시켜 놓아서 전시를 잘 해 놓은 것 같아서 좋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