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서정인의 '강'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05.01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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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선 나는 처음 이 소설을 읽기 전에는 소설의 제목이 강이기 때문에 당연히 소설의 배경이 강 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 소설에는 강이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제목이 왜 강인지를 생각해봤지만 그리 쉽지 않았다. 강이라는 단어에서 흘러가는 것, 인생, 시간 뭐 이런 것 들 정도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다. 이 소설은 뭐 큰 사건 같은 것도 없고 그냥 김씨, 박씨, 이씨와 술집작부가 버스에서 만나 혼삿집을 갔다가 밤에 술집에서 술판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소설이 쉽다고 생각했었는데 크게 어떤 메시지를 드러나게 전해 주는 것이 아니어서 생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소설의 첫 부분, 버스에서 만난 네 사람. 밖에 내리는 진눈깨비 때문에 각자 상념에 젖게 된다. 여기에서 인물들의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버스 차장과의 대화에서 약간의 유머??가 있었다. 썰렁하긴하지만 이런 소설에서 그런 유머가 있다는게 좀 다르게 느껴진다. 버스가 군하리에 도착한다. 마을 묘사부분에서 이 곳이 정말 보잘것없는 작은 시골 마을이라는 걸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시대적인 배경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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