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역정]기독교 관점에서 읽기
- 최초 등록일
- 2010.03.20
- 최종 저작일
- 2008.10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천로역정에 질문과 답을 제공하는 글입니다.
요약은 짧지만 그에대한 깊은 생각들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Ⅰ. 요 약
Ⅱ. 천로역정의 관한 나의 생각의 Q & A
Ⅲ. 내가 바라보는 ‘천로역정’과 결론
본문내용
Ⅰ. 요 약
크리스천이라는 사람이 짐을 메고 천성문을 향해가는 고난과 역경의 여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무거운 짐을 매고 가지만 짐에서 해방된 그는 겸손의 계곡에서 아볼루온과 싸우고 천성문을 향해 계속 걸어간다. 그는 어려운 상황이 직면할 때마다 ‘임마누엘’을 기억하며 그 상황을 이겨낸다. 믿음이라는 친구를 만나지만 그는 순교하게 되고, 후에 허망의 도시에서 소망을 만나 같이 천성문까지 동행하게 되어 천성 문으로 들어가게 된다.
Ⅱ. 천로역정의 관한 나의 생각의 Q & A
천로역정 내용에 대표적으로 궁금한 부분을 적어보고자 한다. 여유가 있다면 한 챕터 챕터가 의미하는 것을 알고 싶지만, 천로역정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궁금증을 다루어 보려고 한다.
① Q. 천로역정에서 각 인물을 본다면 이름에서 인물의 성격이 나온다. 그런데 주인공의 가족들은 기독교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다(주인공: 크리스천, 아내: 크리스티아나, 아들: 다윗, 달: 리브가). 뿐만 아니라, 아볼루온과의 결투 후에 믿음이라는 친구를 만난다. 이렇듯 기독교적이며 긍정적인 뜻을 가진 이름의 캐릭터들은 좁은 문을 향한다. 그렇지만 가족들 중에 좁은 문을 향해가는 것은 주인공 뿐이다. 기독교적인 이름이 있지만 좁은 문을 향해 가지 않는 가족들을 왜 이야기에 넣은 것일까? 원래 가야하는 것이 이름의 의미에 합당하지 않을까?
A. 고민을 해봐도 이해가 가지 않았다. 저자가 이름에 중심을 두었다면 왜 크리스천이라는 주인공만이 좁은 문을 향해 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아내도 분명 크리스천과 같은 뜻의 ‘크리스티아나’이다. 그런데 왜 크리스천과 다른 것일까? 글에서 이름이 말해주고 있는 암시가 있다면 크리스천과 친절의 대화를 통해서 알 수 있었다.
“모든 게 다 잘될 겁니다”
친절의 이 한마디에 걱정하던 주인공은 ‘모든 것이 다 잘될 것이다’라고 믿는다. 이 말을 곰곰이 생각해 봤다. 왜 그들에게도 이름의 뜻이 있는 캐릭터인데 왜 단지 ‘다 잘 될 겁니다’라고 말했는지! 아마도 그들의 가정은 예수님을 믿지만 확실한 믿음이 없는 것은 아닐까? 아직 자신의 죄의 무거움을 깨닫지 못한 것이 아니었을까?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적인 의미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말 그대로 이름뿐인 요즘의 성도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천로역정/ 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