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적 관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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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적 관점 (1)

생존을 위한 생산력(기술)의 발전 의 내용 요약 및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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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든 사회는 기술과 경제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기술은 그 사회의 성원들이 그들의 필요나 부족에 의해서 고안된 도구나 기법, 지식 등을 말하고, 경제는 상품과 서비스가 생산되고 분배되는 사회적으로 조직화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기술과 경제는 인류가 진화 하면서 많은 변화를 겪는다.
그 중에 생존유지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술의 진화의 순서는 일반적인 진화의 순서에 따라 수렵채취, 단순 원예, 집약적 원예, 집약적 농업 그리고 유목업 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수렵채취 사회를 살펴보면, 인류는 역사의 거의 99%의 기간을 사냥하고 채집함을 통해 생존을 유지해 왔다. 수렵채집인들은 생존을 위해 서로 협조하는 소규모의 지역 집단들 내에서 살아간다.
수렵채취 사회의 기술의 도구들은 조악하고 단순하며 보통 바위, 나무, 뼈 또는 다른 자연 물질들로 만들어진다. 식량저장과 보전기법도 거의 없다. 그래서 수렵채취인들이 경제적 잉여를 산출해 내는데 실패했다는 점은 널리 알려졌지만, 최근의 연구들을 보면 그들이 잉여의 산출에 실패한 것은 잉여를 산출해야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사냥하고 채취할 자원들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이다.
수렵채취인들은 오랫동안 열심히 일해 봐야 단지 생계를 근근히 이어가기에 급급한 힘겨운 삶을 살았다고 믿어져 왔지만 살린스는 수렵채취인들이 "처음으로 풍요로운 사회"를 형성해 왔다고 보았다. 이 주장은 최소한의 노력을 통해 물질적 필요나 결핍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는 뜻이다. 수많은 증거들이 제시하는 바에 따르면, 그들은 열심히 일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오랫동안 일하지도 않는다. 살린스는 그들이 열심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일하지 않고, 매우 간헐적으로 생계 유지 활동을 하며, 따라서 상당한 여가 시간이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수렵채취인들은 우리가 상상해 왔던 것보다 더 잘 살아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렵채집사회에서 원예적 생존 양식으로의 전환은 신석기 혁명이라 알려져 있지만, 세계 여러 다른 지역들에서 어느 정도 다른 시점에 독립적인 기반을 가지고 발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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