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생성문법의 변천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03.16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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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변형생성문법(Transformational Generative Grammar)
Ⅱ. 표준이론(Standard Theory)
Ⅲ. 확대표준이론(Extended Standard Theory)
Ⅳ. 수정확대표준이론(Revised Extended Standard Theory)
Ⅴ. 지배결속이론(Government and Binding Theory)
Ⅵ. 지배결속이론 이후의 생성문법
본문내용
Ⅰ. 변형생성문법(Transformational Generative Grammar)
언어를 일련의 습관으로 보고 관찰된 언어자료가 언어이론의 유일한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구조언어학이 주류를 이루었던 1930~1950년대의 미국의 언어학은 차차 변형생성문법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MIT교수인 Noam Chomsky는 그의 강의 노트를 정리하여 1957년에 화란의 헤이그에서 Syntactic Structures를 출판해 냄으로써 이것이 변형생성문법이론의 초석이 되었으며 20세기 후반의 언어연구의 방향을 바꾸어 놓게 되었다.
Syntactic Structures(1957)에서 Chomsky는 구구조(phrasal structure), 변형구조(transformational structure), 형태음소구조(morphophonemic structure)등의 3가지 통사이론의 모형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구구조문법을 보완하는 변형문법의 우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변형생성문법은 미국의 언어학계를 대표하며 주도하는 언어이론으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변형생성문법이론에서는 언어를 일련의 규칙(a set of rules)의 체계로 보며 문장의 문법성(grammaticality; well-formedness)과 비문법성(ungrammaticality; ill-formedness)을 가려내며, 문장의 구조를 심층구조(deep structure)와 표층구조(surface structure)로 구별하며, 인간은 선천적으로 언어에 대한 지식(knowledge of language)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보고 이를 언어능력(linguistic competence)이라 부르고 언어기술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와 대조적으로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언어의 실제적사용(actual use of language in concrete situation)을 언어수행(linguistic performance)이라고 보고 언어능력과 구별하게 되었다. 또한 이 이론에서는 언어의 연구를 통사론(syntax)부터 시작하여 음운론(phonology)과 의미론(semantics)의 순으로 연역적 방법에 의하여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표면구조에만 집착했던 구조언어학에서는 문장의 모호성(ambiguity)를 설명할 수 없고, 여러 가지 심층구조로 이해된다는 사실을 설명할 방법이 없었다.
이와 같이 언어의 보편성(linguistic universal)을 추구해야 한다는 과제를 제시했던 Chomsky의 초기 변형생성문법이론은 1960년대 후반기의 표준이론, 1970년대 전기의 확대표준이론, 1970년대 후반의 수정확대표준이론, 1980년대의 지배결속이론 등의 몇몇 단계를 거치는 동안 수정과 보완을 통하여 거듭 변천하며 발전해 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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