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서양건축사 & 클릭 서양미술사 <캐롤 스트릭랜드, 예경, 2003년 & 2000년>
- 최초 등록일
- 2010.03.14
- 최종 저작일
- 2009.04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클릭 서양건축사 & 클릭 서양미술사 <캐롤 스트릭랜드, 예경, 2003년 & 2000년>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그 동안 이 책들을 보면서 궁금했던 시대들을 찾아보는 사전 역할을 했던 것을 처음부터 읽어보자는 생각과 추석연휴로 제법 양이 많은 책을 읽을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서양건축사는 대학 1학년 때 배우는 전공과목 이였다. 나쁜 성적 덕분에 재수강을 하게 되었지만 항상 배우는 건 고대 이집트부터 로마시대 까지가 전부였다. 그 긴 역사를 한 학기동안 배운다는 것도 무리이기도 하거니와 양식과 관련된 사진자료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모든 건축물을 인간의 신체적 활동에 기여하는 것을 넘어서 그들의 정신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 라고 존 러스킨을 말했다. 이는 건축이 그 본래의 목적은 폭우와 맹수를 피하는 은신처(shelter)의 개념 이였지만 그 역할을 넘어 역사에서는 당시대의 정신적·도덕적 개념들을 표상하기 때문이다. 이는 즉 “위대한 건물은 실체화된 관념이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다.
또한 건축의 함축적 의미에 대한 이해는 동 시대의 사회·정치·예술·문화적 배경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처음 본인이 건축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중 하나가 ‘건축은 종합예술’이란 점에서였다. 지금의 현실은 경제원칙에 의해 그 의미가 와해되긴 하였지만 고건축을 본다면 그 의미는 명백해진다. 회화·조각과 같은 양식과 동시대의 철학적 사상이 뒷받침된 이후에 건축은 비로소 존재하였다. 미술에 비래 항상 그 양식적인 특징들이 뒤늦게 이뤄진 것은 건축이 작은 캔버스위에 그림이나 조각에 비해 그 규모와 투자되는 경제적 요소가 컸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