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평전 감상] 닥터 노먼 베쑨
- 최초 등록일
- 2002.05.01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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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의사.........사실 의사에 대한 내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 나를 어루만지면서 성의 없이 대하는 게 싫었다. 그리고 기계같이 나를 생각하고 있는 것 또한 싫었다. 엄마에게 화를 내면서 신경질 부리는 것을 봤을 때는 어린 시절의 나에게 있어 복수의 대상쯤으로 간주되었던 것이 생각이 난다. 그러나 싫든 좋든 지금 나는 의사의 길을 걷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내가 싫어했던 대상이 되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던 중 복지학 교수님이 추천해 주신 '닥터 노먼 베쑨' 을 읽게 되었다. 처음엔 단순히 두꺼운 책을 읽는 것으로만 여겨져 보자마자 질겁을 하기도 했지만 읽으면서 점점 그의 사상과 활동에 빠져들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위인이란 내가 범접할 수 없는 존재라고만 느꼈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위인 역시 평범한 인물 중에 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들 역시 우리와 같이 자신과 싸우며 고민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우리와 같이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며 죽음의 공포를 느낀다는 것이다. 그러나 책에 점점 빠져들면서 우리같은 평범한 삶들과 다른점이 있다는 것 또한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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