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근대사부분
- 최초 등록일
- 2010.03.13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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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근대사부분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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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양의 근대사는 분명 ‘아픔의 역사’임이 틀림없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거니와 탈아시아를 부르짖으며 스스로 제국주의 열강이 되고자 한 일본까지 포함하여, 대부분의 아시아는 근대 문물을 받아들이는 근대로의 과정에서 수없는 피와 눈물, 그리고 아픔을 앓았다.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를 <패왕별희>로 꼽고, 최근 같은 감독 첸 카이거의 <매란방>까지 감상했던 내게, 중국 근대사는 개인적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역사였다.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의 근대사 부분을 읽는 내내, 역사의 소용돌이 속 데이와 매란방, 그리고 <색, 계>의 왕치아즈가 스쳤다. 이제, 중국의 근대사를 통해 본 역사의 흐름에 대해 짧은 감상을 하고자 한다. 半강압적 근대화라는 점에서 우리나라를 떠올리게 할 뿐만 아니라, 지리적·문화적 근접성이라는 유사성에서도 중국사는 한국인에게 의미 있는 역사일 것이다. ‘역사는 미래를 보는 거울’이라는 관점에서, 오늘날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국 근대의 시작을 갑오개혁(갑오경장)으로 보듯-외세의 강압적인 문물개방과 전통 문명의 개혁요구에서 그 시발이 있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중국 근대의 시작은 대개 아편전쟁으로 본다. 아편전쟁은 건륭제 이후 청조 사회의 쇠퇴를 기반으로, 영국의 아시아 진출에서 초래된다. 중국과의 무역에서 만족스런 결과를 얻지 못한 영국이 그 대체품으로 제시한 것이 바로 아편이었다.
참고 자료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신성곤, 윤혜영 지음, 서해문집